[인테리어팁]미리 알았다면 결혼할 때 사지 않았을 가구 Tip 3

출처 : 집데코 네이버포스트

링크 : m.post.naver.com


 

 

초보자를 위한 인테리어 팁
_예비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신혼 가구 꿀팁♥


결혼선배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결혼할 때 사지 않았을 가구가
무엇인가요?

그들의 답변을
토대로 정리한 알찬 Tip3
소개합니다!

한창 신혼살림 준비에 바쁜 신혼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사고 싶은 물건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고심 끝에 산 신혼살림이라도 시간이 지나고, 생활패턴이 바뀌면 후회하는 일도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결혼 선배님들에게 미리 알았더라면 사지 않았을 가구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그중 신혼부부 여러분이 알아두시면 좋을 몇 가지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Point 1. 패밀리 침대! 왜 그땐 생각 못했을까요?

신혼 침대 무엇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고르시나요? 매트리스? 디자인? 브랜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침대를 선택하겠지만, 막상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후회하는 것은 침대라고 합니다.
 

신혼 때는 퀸 사이즈 침대로도 두 사람이 생활하기엔 문제가 없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 때는 수유 등의 이유로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경우, 아이와 엄마는 침대, 아빠는 바닥이나 다른 방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가 함께 잘 수 있는 패밀리 침대가 있으면 한 지붕 이별을 하지 않아도 될 텐데 왜 그땐 생각을 못했을까요?
 

신혼 때는 퀸 사이즈의 침대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슈퍼싱글 침대를 추가로 구매해보세요.

모듈형 침대는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맞게 패밀리 침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편의에 따라 분리가 가능하니 효율성은 두 배가 됩니다.
 

언제 어디서 다칠지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낮은 높이와 가드 유무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침대 프레임도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는지, 특히 침대 모서리가 라운드 형태로 안전하게 디자인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Point 2. 아이가 태어나고 거실테이블, TV장은 중고장터에 팔아버렸어요!

많은 결혼선배님들이 하시는 이야기가 있지요. “아기 태어난 뒤, 아이에게 위험한 것은 다 치웠어요.”

특히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에는 잡고 일어서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 손이 닿을만한 곳의 물건과 가구를 치우게 되는데요, 거실 테이블과 TV 장의 경우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게 되는 가구입니다.

거실에서 책을 보거나 글을 쓰는 등 테이블을 이용한 활동이 많다면 거실 테이블 없애는 것은 아쉽기 마련이지요. 그런 신혼부부들을 위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거실의 용도를 자유로이 변화해 보자!

거실을 다이닝룸으로 활용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최근 다이닝 공간을 식사뿐 아니라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하는 복합공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신혼부부들은 2인용 식탁보다 6인용 정도의 대형 식탁을 구매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집들이 등 손님맞이가 잦은 신혼 초에는 다이닝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식탁을 주방으로 옮겨 거실 공간을 아이 공간으로 꾸며보세요.

이렇듯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게 용도를 변경하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Point 3. 우리 가족을 위해 건강한 가구를 잊지 마세요!

여성 커뮤니티에 가면 많이 올라오는 제목의 글이 있어요. “결혼 준비 중인데요. 예산 500만 원으로 가구를 살 수 있을까요?”

전•월세 비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다 보니, 예비 신혼부부들은 신혼집 구하는데 대부분 예산을 써버리고, 남은 비용으로 혼수를 준비하곤 하는데요. 한정된 예산에서 신혼살림을 구매하여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비싼 가구 사지 마세요. 아이가 다 망가트려요!”

“비싼 가구 필요 없어요. 이사 몇 번 다니다 보면 다 망가져요!”

여러 가지 이유로 저렴한 가구를 추천하는 결혼 선배님들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비싼 가구를 살 필요는 없지만, 건강한 가구를 고르는 것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예쁜 가구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가구의 소재’랍니다.

국내 가구 환경등급은 포름알데히드 검출 기준에 따라 E0(0.5mg/l 이하), E1(1.5mg/l 이하), E2(5.0mg/l 이하)로 나뉘며, 실내용 가구를 만들 때 E1 급 이상의 목재를 사용하면 국내 현행법상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E0 등급의 목재를 사용한 친환경 가구를 고르는 게 좋겠지요. 그리고 접착제, 도료, 부속자재를 모두 E0 등급으로 사용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구를 한번 사면 10년은 쓴다고 하지요. 둘에서 언제 셋, 그리고 넷이 될지 모른답니다.

그때를 생각해서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신혼가구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에디터 : 집데코           자료제공 : 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