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실공사 건설사 벌점 알아보기_와플레이스

벌점을 받으면 무엇이 안 좋을까?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오랜 시간 돈을 모아 아파트를 구매하여 입주했는데 부실공사로 인해 결로나 물이 샌다면 정말 화가 날 것 같은데요.

국토교통부에서는 부실공사로 인한 건설사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해당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1군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믿고 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할 때 유명한 건설사들의 벌점을 미리 조회해본다면 부실시공 업체를 피해 갈 확률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파트 부실공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한 상위 4개 건설사 벌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점을 받으면 무엇이 안 좋을까?

현재 국토부가 감찰하여 매기는 벌점은 해당 건설사의 현장 개수로 나눠 분산하는 방식입니다.

50개의 현장에서 벌점 2점을 받았다면 현장 수로 나눠 0.01점이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벌점 1점을 넘기면 선분양이 힘들어지고 1~3점은 골조 공사 1/3 이상 완료, 3~5점은 골조 공사 2/3 이상 완료, 5~10점은 골조공사가 끝나고 분양이 가능하며 10점 이상일 경우 시공이 끝나고 분양 가능합니다.

또한 벌점이 많이 부과되면 몇 개월 간 공공입찰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벌점을 현장 수에 비례하여 평균을 내는 방식이 아니라 누적으로 간다고 이야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현장 수가 많은 대형 건설사들이 불리해져 건설사들이 많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벌점 부과 방식도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20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및 한국수자원공사로 부터 총 9건의 벌점을 받았습니다.

다른 1군 브랜드와 비교하면 많은 벌점이 부과되었는데요.

하지만 평균 벌점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많은 현장이 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이지만 최근 천장 무너짐, 결로로 인한 콘센트에서 누수 문제 등 최근에 부실공사 문제가 많이 터진 건설사입니다.

보통 도배나 장판 등에서 부실공사 벌점이 매겨지는 것을 생각하면 향후 소식도 주의 깊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GS건설

GS건설은 2020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으로부터 총 6건의 벌점을 받았습니다.

GS건설은 작년 10월 군산시 민간 에너지 사업 개발에서 근로자가 1명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올해 유독 벌점 평균이 높아지긴 했으나 이전까지는 평균 0.1점 미만이었네요.

2021년에는 다시 0.1점 아래로 떨어져 기존보다 더 좋은 매물들을 공급해 주면 좋겠네요!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2020년 상반기 2건의 벌점을 받았습니다.

벌점에 수에 비해 평균 벌점이 다른 건설사와 비슷한 이유는 그만큼 입찰한 물량이 적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도 최근 2년 이내 3건의 벌점만 있는 것은 평균적으로 안전점검 미시행, 부실공사 등 벌점을 받는 사례가 적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도 위 건설사들과 함께 TOP 3위 안에 들어가니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20년 상반기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총 2건의 벌점을 부과 받아 평균 0.06점을 기록했습니다.

소개해드린 1군 건설사 중에 처음으로 평균 0.1점 아래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건설폐기물 최다 배출 문제로 뉴스에 소개된 적이 있고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벌점 문제도 폐기물 문제일 확률이 높아 걱정되긴 합니다.

이미지출처 : 국토교통부

자료출처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위 1군 건설사의 벌점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규 벌점제가 도입되면 1군 건설사들 대부분은 후분양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조율될지 모르겠네요.

벌점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법제처에 '건설기술진흥법'을 검색하시면 변경점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자료는 와플레이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파트 부실공사 브랜드 순위별 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