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입주하고자 할 때 방향은 일조량, 역세권 유무와 함께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남향을 가리키고 있으나 북향, 동향, 서향을 가리키는 아파트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파트 방향에 따른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주할 때 가장 많이 선호하는 남향입니다.

일조량이 가장 많은 방향이며 여름에는 햇빛이 덜 들어오고 겨울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합니다.

때문에 여름과 겨울에 전기세와 난방비 절감의 효과도 있습니다.

최근 신축하는 아파트들은 남동향이나 남서향으로 지어 사생활 보호 문제도 어느 정도 보완했습니다.

남향이 일조량이 가장 많고 북향은 반대로 일조량이 가장 적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적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춥습니다.

북향을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햇빛이나 더움의 정도는 커튼이나 에어컨을 설치하여 선택사항으로 할 수 있는데 북향은 그것이 강제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햇빛으로 인한 비타민이나 식물이 광합성할 시간이 적어 동물이나 식물을 키우기 힘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가 아니라면 신축인 북향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든 편입니다.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동향의 경우 햇빛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오전부터 오후 이른 시간까지 햇빛이 계속 들어와 낮에 상당히 더운 편입니다.

동향은 아파트보다는 강원도~경상도 바닷가 쪽 호텔이나 콘도 등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지어지는 사례가 더 많습니다.

호텔이나 콘도의 경우 12시경에 손님이 체크아웃을 하면 동향의 단점인 점심에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점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매일 아침 일정하게 일어나야 하는 직장인, 학생 등이 있는 가정에서 선호하며 완전히 동쪽을 바라보는 아파트보다는 남향의 장점을 일부 가져올 수 있는 남동향으로 아파트가 건설됩니다.

서향은 점심부터 오후 늦게까지 햇빛이 깊숙이 들어옵니다.

때문에 동 · 식물을 키우기 좋은 편이고 저녁노을을 마지막까지 볼 수 있어 서해안 쪽 고층 호텔에서 서향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추운 편이기 때문에 난방용품 등을 구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파트에서 서향은 동향과 마찬가지로 남서향으로 많이 지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파트 방향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파트는 2000년대 초반에는 남향이, 2010년대에는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많이 지어져 북향은 찾기가 상당히 힘든 편입니다.

또한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일 확률이 높아서 입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말 북향에 꼭 입주하고자 한다면 동향이나 서향을 일부 바라보는 건물로 타협을 보셔야 합니다.

아파트 방향도 생각하시고 좋은 아파트 고르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자료는 와플레이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

.

#와플레이스